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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라이프

당근 라페 만들기 당근 요리 당근 라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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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귤이 집사입니다. 

오우.. 날이 정말 너무 더워요. 회사 다닐 때는 출퇴근만 잠깐 참으면 된다 생각해서인지 여름을 수월하게 견뎌낸 것 같은데 집에 있는 요즘은 집안일 조금만 해도 땀이 흘러 옷이 달라붙고.. 집에서 마냥 노는 것만은 아니지만 혼자 있는데 에어컨을 막 틀어대기도 좀 찔리기도 하고요. 바삐 몸을 움직여 땀을 한바탕 다 쏟은 뒤 개운하게 씻고 에어컨을 최대한 늦게 틀어봅니다. 엄마들도 고생인데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ㅎㅎ

혼자 있을때 번거롭게 차려먹기도 귀찮고 또 불을 쓰자니 더 덥고 해서 여름 반찬 당근라페를 만들어 봤어요.

샐러드나 샌드위치 또는 밥반찬까지 활용하기 좋고 저는 원래 김밥에 있는 당근도 다 빼고 먹었었는데 당근라페는 신기하게 당근맛이 나지 않아서 정말 좋아해요. 좀 말이 안 되긴 하지만 한번 드셔보시면 제 맘을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당근만 있으면 만들기도 간단하니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고 저처럼 점심에 샌드위치에 넣어 악어처럼 입 크게 벌리고 드셔 보세요~~

 

 

준비물:당근 한두개, 올리브오일 3T, 화이트 발사믹3T, 홀그레인머스터드1T, 꿀 약간, 후추 약간, 소금1~2T

 

 

 

1. 당근은 깨끗이 씻어서 필러로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껍질까지 먹어야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손가락이 아파서 필러로 제거했습니다. 취향대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2. 당근을 채썰어주세요. 이게 거의 끝입니다. 칼질을 잘하신다면 직접 채 썰어도 좋은데 저는 칼질을 못해서 트라이앵글 채칼을 이용했습니다. 이 또한 취향대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넓적하게 썰어도 되고요.

 

 

 

 

3. 채썬 당근은 소금 한 꼬집이나 한 꼬집 반 정도 뿌려주시고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30분 정도 절여지는 동안 우리 고양이들 어디 갔나 찾아보니 테이블 밑 소파에서 주무시네요. 어젯밤은 밤새 둘이서 우다다다 뛰어다니더니 둘 다 오늘 조용하시네요... 

 

 

한분은 아들 침대 밑 서랍장에 계시네요ㅜㅜ 고만 자고 밤에 많이 주무세요 제발...

 

 

뜬금없지만 당근 절여지는 동안 멸치볶음 뚝딱 하나 했어요 ㅎㅎ

 

바삭바삭 멸치볶음 진짜 간단해요

 

4. 당근에서 물이 많이 나왔네요. 저는 손가락이 아프다 보니 요거트 메이커를 통해 물기를 더 짰습니다.

 

 

 

 

물이 이만큼 나왔습니다.

 

 

5. 홀그레인머스터드 1T넣어주시고요

 

 

6. 화이트발사믹 3T 넣어주세요.

 

 

7. 올리브오일 3T 넣어주세요.

 

 

8. 후추 약간과 꿀 살짝 한 바퀴 둘러주시면 끝입니다.

 

 

다른 분들은 레몬즙도 넣고 하던데 저는 화이트 발사믹만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최대한 단맛이 많이 안 나게 꿀은 조금만 넣어요.

 

 

9. 이제 냉장고에 30분 이상 숙성시킨 뒤 드시면 됩니다.

 

 

제가 제일 자주 해 먹는 슬랩샌드위치입니다. 치즈와 루꼴라 바질페스토랑 다 잘 어울려요.

 

 

아침에 또는 간식으로 먹을 때 식빵 한 장에 크림치즈 당근라페만 올려도 정말 너~~ 무 맛있어요.

 

 

다른 날 만들 라페인데 감자필러로 잘랐어요. 저렇게 잘라도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되는 날 구운 야채들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프랑스 김치"라고 불리니 저도 김치 대신 밥반찬으로 즐겨 먹습니다.

 

 

베이글 하고도 잘 어울리죠??

 

 

빵순이들은 오늘 얼른 당근라페 만드세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요~

그럼 날이 많이 더우니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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