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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라이프

오늘은 또 뭐 먹지?

”개학이 얼마나 남았나?? “달력을 자꾸 확인하게 되는 요즘이네요.
오늘도  경제적이고 어렵지 않은 메뉴로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감자볶음과 계란말이를 해보았어요. 다들 자주 하시고 손쉬운 메뉴이지만 금방 해서 식탁에 올리면 잘 먹어주는 반찬들이죠??

제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 해 볼게요.

감자볶음

재료: 감자1개, 소금, 후추, 깨, 파

재료도 정말 간단하죠??
1. 감자볶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전분 빼기 인 것 같아요. 먼저 가늘게 채 썬 감자는 채반에 받쳐 물에 잠시 담가줍니다.

전분기 빼주기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감자를 최대한 넓게 펴서 익혀줍니다.

색이 달라졌죠?

3. 색이 달라진 게 확인이 된다면 감자들이 익었다는 뜻입니다. 그럼 이제 대파와 후추 약간.

후추는 생략가능

4. 마지막 마무리는 통깨.

이쁘죠?

 

계란말이

재료:계란 4개, 대파 듬뿍, 소금, 후추,

제가 하는 계란말이의 특징은 "대파가 듬뿍"입니다.

한번 따라 해 보시면 이유를 아시게 될 거예요.

1. 계란 4개와 대파를 듬뿍 썰어 섞어주세요. 저는 계란말이는 붓기 쉽게 계량컵이나 주둥이 달린 컵에 섞어서 사용합니다.

대파많이

2. 소금 한 스푼 정도.

3. 후추 톡톡.

후추는 생략가능

4. 계란을 한번 부은 다음 젓가락으로 좀 휘저어서 부풀어 오르게 하면 좋아요.

젓가락으로휘젓기

5. 살짝 익으면 말고 또 부어줍니다.

잘 말아줘
마지막으로

6. 여러 번 말아주다 보면 어느새 끝입니다.

끄읏
촉촉한 계란말이
파 보이시죠?

파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많이 휘저어서 퍽퍽하지 않습니다. 그게 비결이에요. 질리지도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거든요.

한끼완성

오늘도 이렇게 한상 완성했어요. 금방 해서 식탁에 올리면 정성을 알아줘서 그런지 잘 먹어줍니다.

더러움 주의

마지막 사진은 증거로 한번 남겨봅니다. 조금 보기 그렇긴 하지만 싹싹 비워준 아이한테 너무 고맙죠 헤헤.

오늘도 맛난 거 먹고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