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귤이 집사입니다.
이번주는 체력이 너무 안 따라주는 것 같아서 집밥을 열심히 할 기운이 없네요.
그래서 자주 사먹는 어묵탕 밀키트 해주고 소개도 해 드리려고요. 다른 어묵도 다 맛있고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제가 자주 시키는 제품이에요.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첫 번째 제품은 국으로 많이 먹고 있어요. 양도 많아서 우리 3인 가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간혹 우동사리 있으면 삶아서 같이 먹어도 어묵 듬뿍 어묵으로 드실 수 있어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맛은 순한 맛과 얼큰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얼큰한 맛으로 먹어요~ 물에 스프 넣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시면 돼요.
맛있게 끓으면 파와 고춧가루 추가 하시면 완성입니다.
떡이 들어 있는 어묵은 인기 폭발이에요 ㅎㅎㅎ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간식으로 자주 먹는 어묵이에요. 학교 앞이나 역 앞에 있는 서서 먹는 어묵집에서 파는 맛이랑 진짜 똑같아요. 저보다는 사실 우리 아들이 좋아해서 간식으로 냉동실에 항상 구비해 놓는 제품이에요.
먼저 낮은 냄비에 액상스프와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어묵과 떡을 넣고 5분 더 끓여주시면 돼요.
저는 좀 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레드페퍼 좀 추가했어요. 많이 맵지는 않고 살짝 얼큰한 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냄비가 제일 낮은 거 인데도 잠기지가 않아 국자로 육수를 끼얹어서 익혀 주었어요.
2인분이어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고 떡이 있어서 은근히 배도 부르는 양이에요.
저도 그렇고 우리 아이도 그렇고 회사, 학교, 학원, 운동, 집 빼고는 거의 돌아다니지 않는 편이라서 이런 밀키트로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부터는 이제 꽃샘추위도 끝인가 봐요.
몸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보니 우리 귤이가 더 부러워지네요. 항상 햇살에, 아니면 뜨신 곳을 찾아서 주무시고 계시거든요 ㅎㅎㅎ
항상 잘 때 턱을 손에 얹고 자거나 앞발을 올리고 자요. 자는 모습만 봐도 어쩜 저렇게 예쁜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런 귀여운 모습들만 보면 세상 사람들 다 나쁜 마음이 없어질 것 같은데...
남편 쉬는 날 오래전에 산 전기장판 깔아 주었더니 따뜻하니 또 자리 잡으셨어요 ㅎㅎ
잘 때 정말 못난이 인형이 되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지 ㅎㅎ
귤이가 집에 오고 나서 우리 모두 많이 웃게 되었어요. 저녁이면 가족모두 귤이 한 테 놀아달라고 쫓아다니고 있고 서로 귤이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나요. 귤이는 우리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다 보니 원래 잠도 많은 고양이 더 피곤한가 봐요.
그래서 사진첩엔 대부분 주무시는 사진뿐이지만 집에 가면 자다가도 뛰어나와 발라당도 해주고 애교도 부려주면 피로가 사르르 녹아요.
아침에 엄마 일어날 때까지 발밑에서 기다려주는 귤이.
귤이 사진을 글 쓰다 다시 찬찬히 보니 힘이 생기네요.
내일부턴 또 힘내서 가족들 맛있는 거 먹여야겠어요.
여러분의 활력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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